+ A

SNU to Retrieve Property

Mar 07,2000

Seoul National University (SNU) is getting a lot of attention with their attempts to retrieve property, worth $260 million, that has been in use by the U.S. Army since the Korean War.
On March 6, SNU made clear their intentions to reclaim the 44,028 square meters in Uljiro 5-ga in Chunggu, asking the U.S. Army and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MND) for a ‘cancellation and return of the property.’
SNU confirmed this last month and has taken steps to reclaim the property through the national property department in the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
The property in question was formerly a College of Education and an attached elementary school for SNU. The U.S. Army’s Far East Command took over the area on June 1, 1951 with a special requisition (urgent order #6) and the site was used by an engineer corps. The ‘special order’ was replaced later with the Status of Forces Agreement (SOFA).
SNU officials have said that, “Officials under the U.S. Far East Command and construction companies licensed by the U.S. 8th Army have been using the $260 million property.”
SNU has repeatedly asked the MND and the U.S. Army to return the land, but the answer has always been negative.
The U.S. Army is not against the return of the property, but both sides are at loggerheads on who should be resposible for moving fees, expected to reach into the tens of millions of dollars.
SNU believes that since the U.S. has used the valuable property without charge for the past 50 years, the U.S. Army is solely responsible for relocation expenses, but it’s unknown how the MND will negotiate with the U.S..
Last year, SNU reclaimed land in Yonchongun, Kyonggi Province used by the U.S. Army, to work on flood prevention in the area.








서울대 미군에 부동산 반환 요구 추진

서울대가 한국전쟁 때 미군이 징발해간 3천억원대의 부동산을 되돌려받는 작업에 착수해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대는 6일 “미군이 징발한 뒤 5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 5가 40 일대 1만3천3백42평에 대해 ‘징발재산 해제 및 반환’을 국방부와 미군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달 학사운영협의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확정,최근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 실무담당자와 반환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 부지는 한국전쟁 전까지 서울대가 사범대학과 부속초등학교 부지로 사용했으나 1951년 6월1일 미 극동군사령부가  ‘징발에 관한 특별조치령(긴급명령 제 6호)’에 의거해 공병단 등의 주둔지로 가져갔다.이후 특별조치령은 한미행정협정(SOFA)으로 대체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현재 미 극동군사령부 관리요원 10여 명과 미8군에 등록된 건설업체 등이 3천억원에 이르는 이 부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대는 국방부와 미군 측에 수 차례 반환을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그때마다 ‘반환 불가’ 쪽의 반응을 받았다.
 미군측은 군사요충지가 아닌 이 부지를 반환하는 것 자체는 크게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걸림돌은 수 백억원에 달하는 시설 이전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는 것이다.
 서울대는 비싼 부지를 50년간 무상으로 사용했으니 당연히 미군측이 스스로 비용을 들여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방부가 어떻게 미군측과 협의할 지는 미지수다.
 서울대는 지난해 여름 수해 때 경기도 연천의 미군주둔 부지를 수해방지 복구를 위해 반환받은 사례 등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