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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Episode 18. 당신의 새해 결심 (New Year’s resolution)은 무엇인가요?

Dec 2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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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새해 인사를 어떻게 할까?

한국에서도 많이 쓰이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가 서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새해 인사다. 한국의 새해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에 해당한다.

새해 결심은 영어로 New Year’s resolution다. 이처럼 새해를 말하는 New Year는 대문자로 쓴다. 하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새로운 해’를 가리킬 때는 소문자로 new year라고 쓴다.

Resolution의 동사형은 resolve. 문제를 해결하다, 단단히 결심하다라는 뜻이다. 형용사형인 resolute는 단호한, 결연한이라는 뜻이다. 명사형인 resolution에는 결심, 계획이라는 뜻 외에 결의안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It’s New Year’s resolution season, and people have started shopping for the equipment they need to reinvent themselves in 2019. Things have taken an unexpected turn this year - as well as the usual selection of yoga mats and language books, a growing number of Koreans are picking up video cameras in a bid to become the next big YouTube star.
(Korea JoongAng Daily, Dec. 27, 2018)

“새해 결심을 하는 때다. 사람들은 2019년 스스로를 재정비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요가 매트나 외국어 교재와 더불어 올해는 비디오 카메라를 새롭게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내년에는 유튜브 스타가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



The UN General Assembly adopted a resolution Monday calling for accountability for systematic and widespread human rights violations in North Korea for the 14th consecutive year, a move immediately rejected by Pyongyang’s top diplomat to the United Nations.
(Korea JoongAng Daily, Dec. 18, 2018)

“UN총회는 월요일 북한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인권 침해에 대해 북한 정부의 책임을 묻는 결의안을 14년째 연속으로 채택했다. 북한의 유엔주재 대사는 즉각 이 결의안을 거부했다.”



새해 첫 순간 0시가 되면 보신각 종 33번을 치는 것처럼 서양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한다.

많은 이들이 파티를 하고 0시가 되기 전 카운트다운을 한다. 새해가 시작되는 종이 울리면 키스를 하고,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을 부른다. 새해를 맞는 서양의 대표적인 전통이다.

비즈니스 에디터 Jim Bulley는 “올드 랭 사인은 스코틀랜드의 고어 스코츠(Scots)로 ‘오래 전’이라는 뜻”이라며 “영국뿐 아니라 미국 등 영어권에서는 대부분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이 노래를 부르는 전통이 있다”고 말했다.

올드 랭 사인은 원래 1700년대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즈(Robert Burns)의 시에서 따온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곡의 이름을 ‘올드 랭 사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영어권에서는 ‘올드 랭 자인’으로 발음한다.

이 곡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이 노래의 곡은 현재 불리는 안익태 작곡의 애국가 이전에 우리 민족의 애국가로 쓰였다. 현재는 졸업식에서 졸업가로 사용되고 있다.

다음은 현재 불리고 있는 ‘올드 랭 사인’의 영어 가사다.

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Should o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old lang syne?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경제산업부 박혜민 기자 park.hyemin@joongang.co.kr
Business Editor Jim Bulley jim.bulle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