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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Abe manage a chat for 11 minutes

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 11분간 깜짝 환담
Nov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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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ongAng Daily
Tuesday, November 5, 2019



Korean President Moon Jae-in, right, has a brief meeting with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left, on Monday on the sidelines of Asean events in Bangkok. [BLUE HOUSE]

월요일 방콕 아세안+3 정상회의 장소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오른쪽)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잠깐 동안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President Moon Jae-in and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spoke for the first time in 13 months in an impromptu encounter in Bangkok.

*impromptu encounter: 조우, 즉흥적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방콕에서 조우해 13개월만에 처음으로 대화했다.



On the sidelines of Asean summit events in Bangkok, Moon had an 11-minute meeting with Abe, Ko Min-jung, presidential spokeswoman, said Monday. Moon and Abe sat down accompanied by only their interpreters, according to Ko.

*on the sidelines of~ : ~와는 별도로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방콕을 방문중인 문 대통령은 11분간 아베 총리와 환담을 나눴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월요일 말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각자 통역사만 대동하고 함께 앉아서 대화했다고 고 대변인이 말했다.



“Moon and Abe had talks in a very friendly and serious mood,” she said. “The two leaders agreed that Korea-Japan relations are important. They reaffirmed the principles that outstanding bilateral issues must be resolved through dialogue.”

*reaffirm: 재차 확인하다 *outstanding: 두드러진, 중요한, 미해결의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매우 우호적이고 심각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고, 한일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두 지도자는 양자 현안들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According to Ko, the two leaders expressed hopes that official consultations between the foreign ministries of Seoul and Tokyo would produce ways to improve ties.

*consultation: 협의, 상담

고 대변인에 따르면, 두 지도자는 한일 외무부의 공식 협의로 관계를 개선시키는 방법을 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Moon also proposed to have a higher-level discussion if necessary,” Ko said, hinting that the Korean leader extended yet another offer to Abe for a bilateral summit. Moon reportedly proposed a summit in a letter to Abe delivered by his prime minister last month.

*if necessary: 필요하다면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고위급 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다시 한번 더 양자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이낙연 총리가 전달한 편지에 정상회담을 제안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be replied that efforts should be put forth to find a resolution through all possible ways,” Ko said.

*put forth: 제안하다 *resolution: 해결

고 대변인은 “아베 총리는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해보자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According to the Blue House, Moon initiated the chat before an Asean Plus Three (Korea, Japan and China) summit started.

*initiate: 개시하다

청와대에 따르면, 아세안+3 정상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문 대통령이 먼저 아베 총리에게 말을 걸었다.



번역: 이무영 뉴스룸 국장(lee.mo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