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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Chung-ha takes her first steps as solo artist : After a whirlwind year with I.O.I, the singer is ready to be on her own

June 2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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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Chung-ha [PARK CHAN-WOO]
Cable channel Mnet’s “Produce 101,” which has seen its season two come to a successful end, has been a gateway for many aspiring singers and trainees. Kim Chung-ha, who was on season one of the show, was a member of the now disbanded 11-member girl group I.O.I, and has recently debuted as a solo artist, with the name Chung Ha.

Busy at work preparing her new album “Hands On Me,” Kim took a break to sit for an interview with Ilgan Sports, an affiliate of the Korea JoongAng Daily, in which she revealed her thoughts about the process and more. The following are edited excerpts from the interview.



Q. What have you been up to since I.O.I stopped performing?

A.
I think I have lost weight since I was in I.O.I. I was on a diet, and I ate mostly chicken breast. I did a detox routine for about two to three weeks. I also drank protein shakes.



You must have cut down on food costs.

When I eat, I eat a lot. I mean a lot.



What is a good thing about being a solo artist?

I get to have free time. When I was with I.O.I, the staff had to look after all of the members, but now, as my agency has to look after only me, they are more helpful. I don’t get bored. I enjoy quiet.



There has been some time between I.O.I disbanding and your debut as a solo artist.

I had a lot on my mind, whether I could satisfy my fans or if I was missing out on something. I was a bit nervous if the public liked the image that I had while I was with I.O.I.



Your title track “Why Don’t You Know” suits the summer very well.

Thanks for saying that. I was a bit worried if it would be suitable as a first single. The composer also really liked the song and I could tell that he put a lot of effort into the song.



You are very charismatic on stage.

I was really happy that the dancers I knew before my debut joined me on stage. I enjoy being on stage.



How long did it take for you to memorize the choreography?

The dancers and I memorized the choreography as we went along. We just practiced and pondered on how to make the dance look more beautiful. We shot the music video a couple of days after we finished the choreography.



Are you satisfied with the performance?

I feel like it is a bit simple, but I hope people can enjoy it and try it out.



What is the very first CD you bought?

It was from BoA. I bought her 2004 album, and listened to it over and over again, until the CD player was almost broken. Also, I listened to Lee Hyo-ri’s 2008 album and I used to practice her song “U Go Girl.”



You may also film with BoA and Lee Hyo-ri one day.

I would be so honored. I saw BoA when I went to see the second season of “Produce 101.” I also wanted to join the new JTBC show that Lee Hyo-ri is shooting, but I didn’t end up doing it. I guess I’ll just watch it on TV.



How did you feel when you saw the trainees for season two of “Produce 101”?

They were trying their best. It reminded of when I was on the first season. I wondered how I even got through that. I hope everyone turns out well.



While filming season 1, how did you feel?

I just went with the flow. It looks like season two is tougher.



Why do you think so?

During season one, I didn’t know if the program would turn out well. But with season two, I think the trainees got to see what they should work on because they now know how the show works.



During your appearance on season two of the show, you were seen rooting for the trainees.

I was surprised when I was watching the show that I appeared so many times. I felt sorry for stealing their screen time.

BY HWANG JEE-YOUNG [jeon.sohyun@joongang.co.kr]



[인터뷰①] 청하 ”지난해 I.O.I→솔로, 제 데뷔일은 언제일까요?”

청하는 11인조 아이오아이에서 솔로로 데뷔했다. 시끌벅적했던 차 안은 조용해졌고, 함께 뛰노느라 좁았던 대기실은 공간이 남는다. 심심할 것 같지만 청하는 "잠이 부족해서 시간만 나면 자느라 심심할 수 없어요"라고 웃었다.

일간스포츠 사옥을 찾은 전날에도 청하는 밤새 연습을 했다. 솔로 컴백을 앞두고 준비할 것들이 많다고 했다. "팬 분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죠? 이보다 더 떨릴 순 없을 것 같아요"라고 걱정했던 청하의 모습이 생생하다. 그만큼 노력을 쏟아 완성된 청하의 첫 앨범 '핸즈 온 미'는 지난 7일 발매돼 입소문을 내고 있다. 청하의 우려와 달리 멜론 차트 61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솔로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15일엔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순위권에 진입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1위 후보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무대 위에서 즐기면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점점 예뻐진다.

"아이오아이 보다 더 빠진 것 같다. 다이어트를 했다. 닭가슴살 위주로 맛있게 먹었다. 2~3주는 디톡스를 했는데 레몬수만 마시는 건 아니고 단백질 셰이크를 마셔가며 천천히 건강하게 뺐다."



-식비가 확 줄어겠다.

"제가 많이 먹을 땐 엄청 먹는다. 정말이다. 다행히 상한선이 없는 회사라 좋다."



-솔로라서 좋은 점이 있다면.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아이오아이 때는 스태프가 멤버 전체를 지켜봐주셨다면 지금 회사에선 딱 나만 신경을 쓰니까 조금 더 섬세하게 살펴주신다. 심심하지도 않다. 원래 조용한 걸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외로움을 잠으로 이겨내고 있다. 하하."



-아이오아이가 지난 5월 4일 1주년을 맞았다.

"서로 축하한다고 메시지 주고받았다. 스케줄이 다들 바쁘니까 만나진 못했다. 나도 앨범 준비로 바빴다. 연습실에 있었다. 벌써 1년이 됐다니 시간 새삼 빠르다."



-그룹 종료 후 솔로 데뷔까지 공백이 좀 있다.

"고민이 많았다. 팬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내가 놓치고 가는 부분은 없을까. 아이오아이로 보여드린 '와터맨' '뱅뱅' 그런 이미지만 좋아하시면 어쩌나 싶었다. '우와 새롭다'가 아니라 실망의 반응일까봐."



-타이틀곡 '와이 돈츄 노우'는 여름에 어울리는 분위기다.

"그렇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타이틀곡으로 적합할까 고민을 했는데 이 노래가 가장 익숙하게 들렸다. 가장 먼저 온 노래였고 작곡가(오레오) 응원도 많이 받았다. 애정을 쏟아 작업에 임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데뷔일은 언제로 정했나.

"아이오아이로 하면 20160504인데, 솔로로 하면 20170607이다. 이제 막 솔로로 출발했으니 후자가 맞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아이오아이를 무시할 수 없다. 짧은 시간동안 너무나 많은 활동을 했다. 또 내가 아이오아이를 데뷔일에 포함하지 않는다면 소혜와 소미는 아직 데뷔를 안한 게 된다. 심각하게 고민이 된다. 그냥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내가 가장 떨렸던, 설렜던 날짜 5월 4일, 6월 7일을 기억하겠다."


-무대 위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다.

"데뷔 전 함께 했던 언니들이 댄서를 해준다고 하셔서 힘을 많이 받았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재미가 있고 신난다."



-안무에 참여했나.

"친한 언니들이랑 함께 하다보니 원하는 걸 자유롭게 말할 수 있었다. 처음엔 시안을 받았는데 나랑은 아무래도 맞지 않았다. 내 솔로이고 첫 색깔을 보여주는 무대이니 만큼 내힘으로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친한 댄서 언니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



-얼마 만에 외웠나.

"같이 안무를 짜면서 외웠다. 얼마만에 외웠다는 건 없다. 그냥 동선을 꾸준히 맞춰보고 연습해나갔다. 어떻게 하면 더 춤선이 예쁠까 고민했다. 안무 완성한지 하루 이틀만에 뮤직비디오를 바로 찍었던 것 같다."



-퍼포먼스 만족도는.

"심플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누구나 따라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했다. 여름에 다같이 해변가에 놀러가서 춤추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음 한다."



-포인트 동작을 알려달라.

"엉덩이로 파도를 표현하는 부분이 있다. 전체적으로 여름 분위기를 가져갔다. 또 파도 속에 인어 거품이 되는 안무도 있다.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가사를 담아봤다. 마지막 장면엔 물거품과 함께 비너스로 태어나는 느낌을 담은 안무가 있다. 다음 앨범엔 더 성숙하게 돌아오겠다는 포부도 숨겨놨다."



-가장 처음 샀던 CD가 궁금하다.

"보아선배님이었다. 2004년도 발매된 '마이네임 보아'를 사서 마르고 닳도록 들었다. CD플레이어가 고장났을 정도로 들었다. 또 2008년에 나온 이효리선배님 3집 '잇츠 효리쉬'도 열심히 들었다. '유고걸'을 많이 따라했다."



-보아·이효리와 방송할 날도 있겠다.

"와 생각만으로 영광이다. 보아 선배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청가서 뵀는데 정말 멋졌다. 또 효리 선배님이 나오는 JTBC '효리네 민박' 사연신청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말리고 또 안 될 것 같아서 하지 않았다. 본방사수로 아쉬움을 달래겠다."



-현장에 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은 어땠나.

"정말 열심히 한다. 시즌1 나 했을 때가 떠올랐다. 내가 저걸 어떻게 했나 싶은 마음도 들었다. 모두 다 잘됐으면한다."



-그땐 어떤 심정으로 임했는지.

"정말 앞뒤 가리지 않고 계산없이 뛰어들었다.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고 싶은데' 이런 생각들조차 하지 못하고 흘러가는 흐름에 따라 몸을 맡겼다. 지켜보는 입장에선 시즌2가 더 힘들어 보인다."



-왜 시즌2가 더 힘들까.

"시즌1 때는 이 프로그램이 잘 될지, 말지 모르는 상황에서 101명이 짠 하고 모였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임했다. 그런데 시즌2는 포맷이 어느정도 나왔기 때문에 준비를 더 해야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신경쓰일 것들이 많아 보였다."



-안준영PD는 만났나.

"다이아 희현이랑 같이 방청에 가서 뵀다. '우리를 왜 그렇게 카메라에 잡아주시느냐'며 뒤늦게 예뻐해주시는 거 아니냐는 농담을 희현이랑 했다. 하하하"



-무대 중간 응원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라.

"방송 모니터하다가 정말 놀랐다. '어머 어머' 하는 소리가 정말 튀어나왔다. 분량이 중요한 연습생들인데 빼앗는 기분이 들어 너무나 미안했다. PD님이 챙겨주신건 정말 감사한데 한편으로는 민망하고 죄송하다. 시즌2 연관검색어에 내 이름이 있는 걸 보고 당황했다."



-생방송에서 바라는 모습이 있다면.

"아이오아이 멤버 전원이 생방송에 함께 나와 응원했으면 한다. 정식으로 초대받아 열심히 응원하고 축하도 하겠다."


황지영 기자